사람이라는게 간사하기 그지없다.

분명 저번 포스팅에서 오랜 시간 마라톤한다는 마음으로 조회수 신경쓰지 말고 꾸준히 포스팅 하라고 본인이 말해놓고,

하루에도 몇번씩 티스토리 조회수를 확인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.

근데 조회수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, 같은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동시에 올려놓고 조회수를 비교해봤을때 티스토리는 5개 포스팅째 조회수가 0을 기록중이고,

네이버 블로그는 벌써 10회 이상을 돌파했다.

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열심히 검색해보니, 내 글을 내가 구글이나 다음에서 검색해서 찾기도 힘들었다.

블로그명을 직접적으로 그대로 입력해도, 티스토리 관련해서 열심히 검색해도 내 글을 찾을 수 없었다.

제목을 그대로 복사-붙여넣기 했을때 그때서야 다음 - 블로그 - 티스토리에서 검색이 되었다.

이러니 아무도 안들어 올 수 밖에...

부랴부랴 검색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 후에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.

구글 검색에 노출이 더 많이 되고, 구글 검색중에서도 상위에 본인의 블로그가 검색되기 위해서는 구글 서치콘솔(구: 구글 웹마스터 도구)에 본인의 블로그를 등록시켜야 한다.

https://search.google.com/search-console/about?hl=ko

1. 구글 서치 콘솔에 접속한 후,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자.

2. 로그인이 되면, Google 검색 실적 개선하기의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한다.

3. URL 접두어 에 본인의 티스토리 URL을 입력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한다.

4. 소유권 확인 창이 뜨면 다른 확인 방법 - HTML 태그를 클릭한다.

그리고 나타나는 HTML 코드를 복사하고, 본인의 티스토리로 이동한다.

5. 티스토리 관리 - 꾸미기 - 스킨편집을 클릭한다.

6. 오른쪽의 html 편집 버튼을 클릭한다.

7. </head> 바로 윗 부분에 3번 순서에서 복사했던 HTML 코드를 붙여넣기한다.

적용 버튼이 활성화되면 적용 버튼을 클릭한다.

8. 3번 순서의 소유권 확인 창에서 확인버튼을 클릭한다.

9. 1~3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확인되었다는 창이 뜬다. 이 창이 뜨면 문제없이 설정이 완료된것이다.

완료를 클릭하고, 이제 구글의 검색로봇이 자동으로 내 티스토리의 글들을 긁어갈수 있도록 설정하자.

10. 구글 서치콘솔을 다시 접속하면 화면이 이런식으로 바뀌어있는데, 색인 - Sitemaps 를 클릭한다.

11. 새 사이트맵 추가에 rss 를 입력하고 제출버튼을 클릭한다.

12. 페이지를 새로고침(F5) 했을때 화면과 같이 "성공" 이 뜨면 설정이 완료된 것이다.

이 설정을 한다고 해서 갑자기 조회수가 미친듯이 오르는 그런 마법의 설정은 아닙니다. 왜냐하면 어느정도 티스토리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설정할 테니까요.

하지만 남들이 다 하는 설정을 본인은 안한다고 치면 결국 남들보다 뒤쳐지는것이고, 한번이라도 검색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꼭 설정해야 합니다.

다음 포스팅은 구글 검색에 등록을 완료했으니, 이제 네이버 검색 등록을 하여 한명의 유저라도 더 늘릴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